요식업에 있어서 상권이라 하면..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.
사장 입장에서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동시에 돈이 들어오는 구멍이기 때문일 것이다.
그래 상권이 중요한 건 너무나도 잘 알겠는데 상권의 정확한 정의가 무엇일까?
상권의 정의는 '어떤 상점이 소비자를 흡인할 수 있는 권역'으로, 즉 '장사하는 범위'이다.
문득 생각이 들었다. 접근성과 근접성은 같은 의미일까?
접근성이 좋아서 잘되는 식당들과 근접성이 좋아서 잘되는 식당들이 나뉘지 않나?
예를 들면, ① 주거지역에 근접하게 입지 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잘되는 식당과
② 강남이나 홍대, 을지로와 같이 접근성이 좋아 잘되는 식당들로 나눌 수 있다.
상권 분석을 하기에 앞서 내가 근접성(①번)과 접근성(②번)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건지가
관건이라는 생각이 든다. 위 선택에 따라 영업시간, 주요 타켓팅 성별, 연령대 메뉴 구성 등이 달라지니 말이다.
물론 둘다 잡으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현실적인 내 여건을 고려했을 때는 근접성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.
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두개를 구분 짓는 것이 의미 있나 싶기도 하다.
상권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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